청주세관(세관장 유영한)은 지난 20일 세관 대강당에서 수출입업체의 FTA 조기적응과 활용을 위해 충북지역 수출입업체직원 및 무역종사원 90명을 대상으로 󰡔FTA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세관 FTA집행센터와 상호 합동으로 󰡔서울세관 FTA 집행센터』소속 FTA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업이 FTA 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한 사전준비 사항과 한-EU FTA 발효시 EU국가로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는 ⌜FTA 원산지 인증 수출자⌟ 제도 등 관세청이 중소기업을 위해 개발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FTA 원산지관리시스템(일명 FTA-PASS) 사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수출입업체직원들은 FTA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한-EU FTA 원산지 인증 수출자 제도’와 관세청이 자체 개발한 'FTA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질문과 FTA 관련 컨설팅에 대한 희망 의사를 강하게 표시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청주세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업체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참여업체의 신청을 받아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출기업의 원산지 인증 수출자 제도 등 원산지증명서 발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유영한 청주세관장은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관내 수출입업체의 FTA 이해도를 증진하고 FTA 적극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