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10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을 맞아 23일 일선 신고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송 청장은 창원세무서(서장ㆍ전재원), 서부산세무서(서장ㆍ정정룡)를 차례로 방문해 신고업무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종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 청장은 세무서에 마련된 전자신고창구를 찾아 신고차 방문한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방객 주차관리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해 납세자들이 신고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신고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시행 이후 첫 번째 확정 신고이므로 납세자가 불편이 없도록 하고, 성실신고 분위기를 조성해 부가가치세 신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성실납세자 등에 대한 환급금 조기지급, 자금악화나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송 청장은 각 사무실을 돌아보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환한 미소로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송 청장은 이날 순시는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방문했으며, 별도의 업무보고도 생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