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세무서(서장ㆍ이인수)는 지난 9일 부산진구 소재, 대림뷔페에서 부산진지역세무사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0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에 대한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인수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3월과 5월에 있었던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신고에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이번 신고도 성실하게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와 특수업종 사업자 등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성실신고를 유도해 줄 것”을 덧붙였다.
또한, 사업부진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환급금 조기지급, 납기연장, 체납처분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허윤석, 서휴진 부가가치세1, 2과장은 “이번신고가 끝나면 신고내용을 분석해 성실신고 여부를 검증해 허위신고 사실이 규명되면 엄정관리로 상당세액을 가산세가 부가될 뿐만 아니라, 조세포탈범으로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며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방법’임을 인식하고 성실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진세무서는 오는 19일~26일까지 동구 수정동 구청사를 방문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구청사와 신청사를 오가는 셔틀버스 2대를 마련해 운행하며, 또한 부산진구청 1층 민원실에 신고서 접수창구를 설치하는 등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