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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들이 편안하게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자로 진주세무서장에 부임한 송준수(55ㆍ사진)서장은 이 같이 밝히고 “세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함으로서 국민의 성실한 납세의무이행을 지원하고 국세수입을 원활하게 확보해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 서장은 또 “업무수행 과정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납세자를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며 “고객인 납세자에게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는지 항상 생각하고 모든 업무를 고객인 납세자의 관점에서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신뢰는 건강과 같다. 한번 잃게 되면 회복하기 힘들고 회복하더라도 원래보다 못하다”며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는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 서장은 “우리서는 서부 경남의 넓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어 납세자가 세무서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전문가적 실력과 지식을 갖추기 위해 자기계발에도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 서장은 “화목하고 일하기 좋은 세무서를 만들겠다”며 “직원들이 친절한 납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뒤에서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서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중앙상고, 단국대 경영대학원 졸업하고 2002년 사무관 승진, 이천서 조사과장, 중부청 세원관리국 법인,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조사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 2008년 서기관 승진,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등을 거쳐, 이번에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