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재흥)과 계명대학교가 Global 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세관과 계명대는 11일 계명대학교에서 이재흥 대구세관장을 비롯 한 5명의 대구세관 간부들과 류건우 계명대 사회과학대 학장 등 5명의 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FTA 시대에 대비한 Grobal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창조적인 관·학 win-win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MOU 체결은 FTA개방 경제 시대로 접어든 국제 무역환경에 대비 해 지역 대학생들을 FTA에 대응할 수 있는 Grobal 무역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한데서 비롯됐다.
이 자리에서 대구세관은 계명대 학생들에게 무역실무와 FTA관련 특강,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강의, 세관업무 이해를 위한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계명대에서는 FTA 원산지 결정에 필요한 원가회계 등 학문적 자문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FTA 관련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증진과 양 기관이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관·학 모두의 발전을 위해 폭넓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본부세관은“FTA 발효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에 차질 없이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Grobal 무역 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