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ㆍ방인성)은 지난 13일 관내 경남대학교 경제무역학부 학생 100여명과 교직원을 초청, 세관업무 전반을 체험하는 현장학습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세 및 내국세의 부과ㆍ징수, 수출입 물품의 통관, 밀수 및 부정무역의 단속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마산항 항만 감시정보시스템 운영에 대한 홍보, 전자통관시스템의 실제 시연하는 등 현장학습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질문을 쏟아내며 관세행정 업무에 많은 호기심을 갖고 담당직원의 친절한 안내 속에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관ㆍ학 협력체계의 구축을 위한 경남대학교측의 요청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마산세관은 앞으로도 대국민 홍보를 통해 세관업무와 FTA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생들의 세관현장 체험은 가까운 미래에 물류 및 수출입 업무에 종사하게 될 대학생들에게 책으로만 보아왔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서 관세행정 프로세스 이해와 향후 맡게 될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