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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마산세관] ‘기업 친화 환경 조성 프로젝트’ 호응

 

마산세관(세관장ㆍ방인성)은 신속한 통관과 원활한 물류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수출입업체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지난달 7일부터 ‘기업 친화 환경조성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세관은 특히,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레이더를 가동해 관세환급 대상임에도 환급을 받지 못한 가야산업 및 세일산업사 등 10개의 환급대상 업체를 발굴해 3천4백만 원 상당의 관세를 환급해 줬다.

 

방 세관장은 레미코리아(유)와 한국성전(주) 등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4곳) 생산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해당기업 CEO와 연속간담회를 가졌다.

 

이로 인해 FTA체결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품목임에도 원산지증명서 등 서류미비, 정보부족 등으로 협정세율(0%)을 적용받지 못하고 기본관세율(8%)을 적용받아온 2개 업체, 3개 품목(Inductor 등)에 대해 협정세율을 적용받도록 컨설팅해 1천6백만 원 상당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세행정 리스크의 선제적 관리와 각종 관세행정관련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업체와 세관간 컨택포인트(contact point)를 구축해 지원하도록 했다.

 

마산세관은 올해 말까지 기업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5대 추진전략 과제 △조선산업의 경쟁력제고 △선진1등 통관환경 조성 △기업지원 레이더 구축 △현장중심의 규제발굴 △자유무역지역(FTZ) 입주업체 경영활성화를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업은 더 편안하게, 국민은 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이 만족하는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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