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종합주류도매협회(회장. 최봉우(청주주류상사 대표)는 지난 24일 청주시 흥덕구 파비뇽컨벤션에서 주류도매업 대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건을 확정했다.

최봉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적 금융위기와 신종플루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서비스업종이 어려운 한해였다며 최선을 다한 회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최 회장은 “빈병취급수수료관련 업계 의견을 강력히 개진하고 수수료 인상을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금년부터 취급수수료가 인상되었고, 주세분야의 각종 제도와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토록 건의하여 조세범처벌법이 개정돼 주류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올해에는 도매업체의 경영해소를 위해 내구소비재를 제조사가 공급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 건의하여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통주를 비롯 주세법에 규정한 모든 주류를 판매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회장은 “협회와 회원사는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주류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친목과 단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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