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욱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09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을 맞아 18일 일선 신고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허 청장은 김해(서장 이재우)ㆍ진주세무서(서장 남동국)를 차례로 방문해 신고업무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종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청장은 세무서에 마련된 전자신고창구를 찾아 신고차 방문한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방객 주차관리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해 납세자들이 신고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어르신ㆍ장애인 전용신고창구’는 김해서를 찾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한결 빠르고 친절하게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허 청장은 김해서에서 영세하거나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신고지원 및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구성된 ‘영세납세자지원단’ 외부위원(세무대리인) 5명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허 청장은 이 편지는 “제 마음의 선물” 이라며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빛이 되고 기대고픈 언덕이 돼 줄 것과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 허 청장은 영세납세자지원단은 “법률구조 지원단과 같은 성격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하고 “대단히 고맙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했다.
허장욱 부산청장은 각 과를 돌며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고생이 많다며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