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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성북서] '동아리' 서울청 발표대회 1위…비결은?

성북세무서'재산제세 학습 동아리'가 서울청 창의학습 동아리 연구사례 발표대회서 1위를 차지했다.

 

성북서(서장 안희승)는 지난 20일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24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하는 창의학습동아리 연구사례 발표대회에서 '재산제세 학습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받아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둔 성북서의 재산제세 학습동아리는 서내 법인재산세과에서 박애자 조사관을 팀장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월부터 발표대회를 위해 틈틈히 연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성북서의 학습동아리가 이같은 좋은 성과를 거둔 바탕에서는 올해 초 취임한 안희승 서장의 역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안희승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성북서의 직원들에게 '공부하는 세무공무원'을 강력히 주문했다. 급변하는 세정환경과 지능화해가는 탈세유형을 선도적으로 제지하기 위해서는 일선 세무공무원들의 전문지식이 가장 필요하다는 취지.

 

이후 성북세무서는 9시 업무개시 전에 각과 별로 직무와 관련한 직장 내 교육을 실시하고, 서 차원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 글로벌 경제동향 등의 강좌도 매월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본청에서 수립된 정책을 단순히 상명하복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지향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창의학습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성북서는 해마다 바뀌는 세법 규정 숙지는 물론, 내부적으로 조사요원 등 일정 자격시험을 상,하반기로 실시해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같은 연구적인 성북서의 분위기와 배려가 이번 창의학습 동아리 발표대회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재산제세 학습 동아리'팀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희승 서장은 "성북서의 학습 동아리가 이같은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꾸준히 자기계발에 힘쓰는 세무공무원상을 정립해 나아가는 길이 곧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일류 국세청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서의 재산제세 학습 동아리를 비롯해 상위 4개팀은 서울청 대표로 다음달 본청 발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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