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현 순천세무서장은 지난 10월 22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자과정에서 특별강사로 초청돼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 일류 국세청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정성창 경영대학원 원장과 광양 지역 소재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용현 서장은 특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운영', '납세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영세납세자 지원정책', '선진화된 전자세정' 등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한 국세행정의 운영방향을 자체 제작한 영상자료로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2010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에 대한 도입취지, 발행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제도시행에 따른 참석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한편, 오용현 서장은 특강을 마치면서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고, 이를 세정에 반영해 신뢰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