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국세청장이 15일 오후 부산지방국세청을 불시 방문했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이날 오후 2시 반경 부산지방국세청을 방문, 허장욱 부산청장의 안내를 받으며 각과를 순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8월하순 김형균 국세청 대변인 모친상 문상차 광주 무등장례식장에 들른 후  광주지역 세무서를 방문한 이 후 지방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백용호 청장은 부산청에서 1층 납세자보호담당관실부터 6층과 별관까지 모든 방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직원들 손을 일일히 잡아주면서 격려했다.

백 청장은 "오늘이 제가 취임한지 3개월째 되는 날"이라면서 "이날 부산청을 방문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