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물가 동향을 살피는 등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관은 지난 28일 목포시 종합수산물시장과 자유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및 제수용품의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직접 만나 민생 동향 및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날 김 세관장은 생선, 과일 등 제수용품 가격 및 수급현황을 살펴보고 수입물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또한 판매업자들에게 적정한 원산지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구입한 과일 등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했다.
한편 목포세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재래시장 물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올바른 원산지표시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직원 및 가족들에게도 재래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