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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세정가현장

[광주세관] 원산지표시 단속 민.관협의회 개최

 광주본부세관(세관장.진인근)은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값싼 중국산 농.수산물을 지역 명품 특산물로 위장해 판매하는 원산지 둔갑행위를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세관별 특산품 전문가와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세관별 상호협조 양해각서를 체결한 특산품 생산자 단체 10명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하고, 효율적인 합동단속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원산지표시 단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원산지 식별에 전문성이 있는 특산품 전문가, 원산지 국민감시단, 세관 조사 및 심사 요원이 참여하는 ‘남도 특산품 브랜드 지킴이단’을 구성했다.

 

 그동안 원산지 위반 행위지별 유통동향 분석 및 수입업체 세적자료, 유통거래추적 분석자료 등을 통해 발굴한 지역특산품 둔갑행위 우범업체를 대상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입체형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도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위해 대학생 홍보대사 및 원산지 국민감시단과 함께 남도 특산품 바로 알리기 운동과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 신고 활성화를 위한 리플렛 및 기념품을 제작해 지역민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광주본부세관은 특산품을 국민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대.내외적 신뢰 환경 조성을 위해 생산자단체와 함께 다각적인 단속활동 및 홍보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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