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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세정가현장

[목포세관] 30억원 상당 위조상품 판매사범 검거

 
 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과 전남지방경찰청 보안2계에서는 중국에서 밀수입된 위조 가방, 지갑, 시계 등을 구매해 국내에 판매한 이모씨 등 4명을 상표법위반으로 입건 수사중이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이모씨 등 4명은 중국에서 직접 위조상품 판매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혹은 이 판매사이트를 통해 위조상품을 구매,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위조상품 1천 877점, 시가 30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세관에서는 이들로부터 진품시가 6천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에르메스 여성용 핸드백 2개 등 총 450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세관 등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할 목적으로 서버를 중국에서 운영하고 차명의 판매대금 입금 계좌와 대포폰 등을 사용했으나 대검찰청의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수사와 약 3개월에 걸친 세관과 경찰의 끈질긴 합동 수사에 의거 검거됐다.

 

 세관에서는 밀수입된 위조상품을 구매해 이들에게 공급한 중간 판매책 및 이들로부터 다량의 위조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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