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세무서(서장. 신규석)는 지난 22일 각화동에 위치한 장애우공동체를 위한 시설인 '즐거운 집'(목사. 안병갑)을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우의 건강을 위해 실내.외 청소를 하며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청결한 환경을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휠체어 청소 및 식사준비 등을 실시하고 그동안 정성껏 모금한 성금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예비 국세공무원 추세웅(7급예정) 군은 "약 5개월간의 실무수습과정을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입교하게 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세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신규석 서장은 "장애우에 대한 우리사회의 편견이 사랑으로 바뀌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길 희망한다며, 더운 날씨에 시민 모두가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광주세무서 사회봉사단은 몇 년 전부터 장애우공동체 '즐거운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