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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 해경과 불법 통선영업행위 합동단속

부산세관은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불법반입 방지를 위한 감시강화 방안으로 부산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8일 부산남항에 정박 중인 외국무역선 선원을 대상으로 불법 통선영업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개항이 아닌 지역에 정박 중인 외국무역선에서 하선한 선원을 통해 총기 밀반입 사건이 발생하는 등 불개항장에 정박 중인 외국무역선 및 선원에 대한 감시강화 대책이 요구돼 주기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세관은 지난 5월 ‘외항선원 출입통로 지정공고’ 및 ‘외국무역선 하선선원 입국심사업무 강화 협조요청’, 남항 수리조선소 ‘총기·마약류 반입금지 안내판 설치’ 등 안전한 부산항 구축을 위한 감시단속 대책을 수립·시행한바 있다.

 

한편, 이번 합동단속에는 부산세관 감시1관 외 9명과 감시정 2척, 부산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장 외 9명과 경비정 1척이 남항통선 ‘삼진호’ 등 10척에 대해 임검을 실시하고 외항선 선원대상 불법 통선영업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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