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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부산진서] 신청사 건립 착수로 임시청사 운영

 

부산진세무서(서장ㆍ박장호)는 이달말부터 임시청사(부산진구 범천동 839-48번지 누리엔 빌딩 10~12층)로 이전 각종 민원업무 등을 처리하게 된다.

 

 

14일 부산진세무서에 따르면 동구 수정2동 247-7번지 기존청사는 건립된 지 30여년이 돼  낡고 업무시설 및 주차공간이 협소해 원활한 업무처리와 민원인 주차불편 등이 초래돼 청사 신축이 제기 돼 왔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부지에 1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 1층 지상 7층(대지 3,020㎡, 건물 8,662㎡)으로 올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1년 4월 준공 된다.

 

한편 임시청사 누리엔 빌딩 10층에는 민원봉사실 및 납세자보호실, 부가1과, 부가2과. 11층에는 서장실, 운영지원과, 소득세과. 12층에 법인세과, 재산세과 조사과가 들어서게 된다.

 

부산진서는 이사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ㆍ일요일을 이용해 사무실 집기류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31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정상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장호 서장은 “새로 들어설 신청사 건물 면적은 현 청사보다 넓어 신청사가 완공된 후에는 납세자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양질의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직원에게 임시청사에서 민원 편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진세무서는 현 청사는 1970년 1월 23일에 건립된 39년이 지난 노후한 건물이며, 지난 99년 9월 동부산세무서와 부산진세무서가 통합 돼 현 청사를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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