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에도 실시간 영상감시 시스템이 구축돼 오는 13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세관(세관장·김종호)은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4.3Km)가 완전 개장됨에 따라 현장통관체제 완비로 현장에서 신속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출항하는 외국무역선 및 출입자 등의 동태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고성능CCTV 19대를 설치, 신항 감시종합상황실과 한진부두 모니터실과 연계하여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산세관은 “부산신항이 동북아 제1의 항만물류 중심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밀수품, 사회안전위해물품 반출·입을 원천봉쇄해 부산 신항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