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신임 박충규 제천세무서장 취임식이 지난 28일 오후 2시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이날 신임 박충규서장은 취임식에서 “징세행정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법 집행과정에서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박 서장은 직원들에게 “성실하게 납세해준 국민께 늘 감사하면서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박충규서장은 각 분야를 거치면서 풍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통 세정맨으로 평소 호방한 성품을 지녀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박충규 제천서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를 나와 1978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임용된 후 대전지방국세청, 경인(현, 중부)지방국세청 관내 일선세무서 근무했다. 2007년 서기관으로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신임 제천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