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지난 20일 위기극복을 위한 공직자의 규제개혁 마인드 확산을 위해 'CEO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대표이사를 초빙, 외부명사 강연을 실시했다.
이같은 강연은 소속 직원들의 소양 확대를 위해 서울세관에서 기획실시하는 자체프로그램으로 사회 각계 각층의 CEO들을 초빙하여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강연을 듣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 6월에는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을 초빙해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관한 강연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위기극복을 위한 경영혁신 DNA 구축사례-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강연에서 서영태 대표이사는 현대오일뱅크가 봉착했던 위기를 세 가지 혁신 DNA로 극복한 방법과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영태 대표이사는 현대오일뱅크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세 가지 방법으로 액션 러닝과 윤리경영, 현장경영 및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꼽으며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과 격의없는 소통이야말로 조직의 건전성을 회복하는 방법이라고 역설했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강연에 참석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어냈다.
이와 관련해 서울본부세관은 이같은 강연을 통해 소속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아울러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호홉하는 관세행정 구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