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무서(서장 박재형)는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이 있는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충주세무서 동아리연합 사회공헌사업단(단장 김영옥 업무지원팀장)을 발족했다.

충주서 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 16일 발족을 갖고 충주시청 사회복지과에 의뢰 가장형편이 어려운 소년가장 김운섭(연수초 6년, 90세 증조모와 생활)학생을 추천받아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학원비를 계속 지원키로 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충주서 사회공헌사업단은 마라톤. 테니스 등 6개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사업단은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호회 활동 시 격월로 참여시켜 ‘멘토&멘티’ 관계로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충주서 김영옥 사업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운섭이가 바르고 예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학원비 외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직원이나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그들의 디딤돌이 되어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굳은 각오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