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무서(서장 박재형)는 지난 2일 충주 남산등산로에서 세정자문위원회(위원장 이석기 병광전기(주) 대표이사) 위원들과 함께 자연환경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서 세정자문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남산 등산로 주변 수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빈병 등 오물을 청소하는 자연환경봉사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세정위원들이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그간 세무서가 권위주의적인 징수기관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친근한 기관으로 느낀다면서 세정위원들을 격려하며 함께 동참하여 청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충주서 세정자문위원회(위원 25명)는 태안 기름유출 피해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한 바 있으며,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나눔의 집”과 노인요양시설 “은혜의 집”, “성심맹아원”을 방문하여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롯데마트 충주점 문화센터 내 세금 홍보관 개관식 행사와 중앙탑 공원에서 개최한 호수축제에 참여하여 근로장려세제 등 현안업무의 홍보에 발 벗고 나서는 등 국세행정 대외홍보 및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재형 충주서장은 “앞으로도 세정자문위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침으로써 징세기관의 권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봉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