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는 1일,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제38대 박수영 용산세무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수영 용산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용산세무서의 오랜 전통을 이어 납세자가 공감하고 반드시 필요한 세정을 펼치는데 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용산서의 바른 세정이 장차 세계 속에 비쳐지는 우리 국세청의 바른 모습임을 명심하고 이를 성실한 세정 서비스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유능하고 뛰어난 인재들이 모인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고 밝힌 박수영 서장은 본인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에 힘써 힘있는 용산서로 거듭나자며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은 오후 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추어 오전 9시 30분에 비교적 빠르게 치뤄졌으며, 직원들과 간단한 상견례를 마친 박수영 서장은 서내 시설을 둘러본 뒤 곧바로 실무에 임하는 등 한결같이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유지했다. 

<박수영 용산서장 주요 프로필>

△1957년 충북 괴산 生 △충주고 卒 △동국대 회계학과 卒  △제천세무서장 △충주세무서장 △중부청 법인납세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과장△제38대 용산세무서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