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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만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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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세무서 정태만 서장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내 지하에 마련된 대회의실에서 이병국 세원관리국장, 강진완 반포서장 등 내외빈과 가족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진다.
정태만 서장은 퇴임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명예롭게 국세공무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와 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정태만 서장은 앞으로는 국세공무원의 입장에서 납세자에게 봉사했던 세정서비스를 이제는 세정의 대리인으로서 보다 다양하고, 깊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국세청과 납세자 모두를 위한 가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태만 서장은 국세청과 서울청에서 얻은 기획능력과 각 삼성,중부, 용산 세무서장을 역임하며 경험함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합리적인 세정을 이끌어왔다.
특히 미국세청과 일본주재관으로서의 경험으로 국제세무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국세관료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태만 서장은 퇴임 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용산에 위치한 세무법인 "텍스테크(tax-tach)"의 고문세무사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