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세무서(서장 정태만)는 14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2009 독도수호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좋은나라포럼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회 참여를 통해 독도사랑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고조시키고,  독도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등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용산서의 직원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일과 후 한강변에서 마라톤 연습을 꾸준히 해왔고, 그 결과 참가직원 대부분이 10킬로미터를 1시간 내에 완주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용산서는 이번 행사에 직원 28명의 많은 인원이 참가해, 우수참여 기관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정태만 용산세무서장은 마라톤 행사외 별도로 열린 이벤트 행사인 독도박사 선발대회에 참여해 독도에 관한 다양한 퀴즈를 막힘없이 풀어 당당히 독도박사로 선발됐다.

이와 함께 정태만 서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독도관련단체에게 본인이 직접 저술한 독도에 관한 논문「수학으로 풀어본 독도문제」책자도 소개 및 전달하는 행사를 가지는 등 다채로운 부수행사에 참석해, 행사를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독도를 사랑하며 신뢰감있는 국세청과 국세공무원의 이미지를 깊이 각인시켰다.

한편 용산서는 지난 봄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울릉도 및 독도를 방문하여 울릉도 문화체험행사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