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최근 전략물자 통관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전략물자에 대한 신고인의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11일 서울세관 10층 대강당에서 전략물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전략물자 교육은 현재 수출신고인이 전문성을 요하는 전략물자의 이해 부족으로 인해 수출신고 시 판정서 누락 등 수출통관의 지체 및  우발적 부정수출 사례 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전문교육으로 특별히 이번 교육에는 지식경제부의 송병철 사무관, 전략물자관리원의 조재일 연구원 등이 초빙되어 보다 상세하고 알기 쉬운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는 특히 신고인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전략물자 판정, 상황허가 대상 물품과 전략물자와의 차이점, 우려거래대상자(DENIAL LIST) 등 전문적인 사항에 대한 심도깊은 설명으로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관련와 관련,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외부강사의 설명과 참고자료의 이해가 손쉬워 앞으로 수출입 통관시 신고절차에 대해 알지 못한 점을 많이 배울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고 평하며 매우 만족해했다.

서울본부세관 수출과의 하유정 사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한 신고인의 전략물자 이해 증진과 적법한 전략물자 통관절차 숙지로 신고인의 전략물자 수출신고 정확도 향상에 특히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일반인이 알기 쉬운 수출입 관련 설명회를 자주 개최해 관내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