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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서울본부세관] 보세판매장 종사자 대상 사이버 교육시스템 가동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19일 보세판매장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사이버 교육시스템 구축 완료하고, 이를 한국면세점협회에 제공, 교육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

 

이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보세판매장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실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세관 자체 T/F팀을 구성, 지난 3월 27일 교안을 제작했으며, 이를  64개의 클립 영상과 1시간 분량의 사이버 교육시스템으로 구축 완료했다. 특히,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규정위주보다는 유의사항별, 위반사항별, 민원발생 내용별로 구성해 수강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

 

이번 시스템 제작을 위해 종래 전문가에게 맡기던 관행을 탈피, 2개월여 동안 교안 내용의 재구성과 시나리오 작성, 애니메이션 삽입과 프로그램 운용, 직접 세관직원들이 분담해 직접 제작함으로써 2천여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두는 값진 성과도 얻었다. 

 

이를 주도한 통관지원과 김병중 계장은 금번 구축한 사이버 교육시스템과 교안을 한국면세점협회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를 협회에서 전국 보세판매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향후 규정이 바뀌거나 새로운 자료 발생시 이 시스템을 지속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현재 9천명에 이르는 전국 보세판매장 종사자들이 사이버 시스템교육을 이용하여 관세법 등 보세판매장 근무에 필요한 교육을 손쉽게 수강할 수 있어 법규 준수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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