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 김만호)는 지난 4월부터 매주 둘째주 토요일에 독거어르신가정을 방문하여 가사지원과 정서지원 활동을 통한 노력봉사를 하고 있다.
구로사회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이번 봉사활동은 1회적이고 홍보성 봉사활동을 지양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일환으로 계획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로세무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지난달 11일에는 독거어르신가정을 방문하여 취사, 청소, 말벗 등 가사지원활동을 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에는 간단한 자리를 마련해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오락, 노래부르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한 황영남 조사관은 “언제나 생각만하고 있었던 봉사활동이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번 봉사활동이 올해뿐만 아니라 몇 년이라도 계속 되어 우리세무서의 전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봉사의 기쁨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만호 세무서장은“독거어르신과 같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마음이야 말로 지역 납세자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첩경"이라고 밝히고 "1회적, 소모적인 봉사활동보다는 작지만 꾸준한 정성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앞으로도 구로세무서는 든든한 벗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