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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성북서]"착한 어린이 되세요"성북서 아동위탁시설 방문

성북세무서(서장 안희승)는 지난 4일에 관내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다문화아동 위탁보호시설인 베들레헴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북세무서에서 어린이 날을 맞이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 권오희 원장수녀의 추천에 따라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희승 서장을 비롯한 직원 10명은 어린이들과 함께 동요부르기,동화책 읽기 등의 시간을 갖으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손정구 부가2계장의 차녀 손정현양이 찬조 출연하여 바이올린연주를 선보여 행사 분위기는 한층 밝게 고조됐다.

 

 

선물 증정 및 환송으로 마무리 지은 이날 행사에서 권오희 수녀는 성북세무서에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의 시간을 내주고 뜻 깊은 행사를 열어준 데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영,유아 보육교육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여 사회적응력 향상과 외국인 어머니 혹은 아버지를 통해 두 개의 언어를 능통하게 쓸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니 우리 사회에서도 이들을 한가족과 같이 따뜻한 눈길로 대해 주기를 당부했다.

 

안희승 서장은 성북서의 이날 행사와 관련해 "관내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성북서가 오랫동안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자, 업무 외 나름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이 어린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세무서는 매주 월요일 퇴근 후 베들레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기, 어린이집 청소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이날 행사를 계기로 매주 진행되는 베들레헴 어린이집 봉사활동에 더욱 아낌없는 지원하며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등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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