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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1/4분기 영세중기 위해 181억 납기연장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15일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경영위기에 처한 영세,중소수출입기업 등을 위해 추진한 '09년 1/4분기 관세행정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09년 1/4분기 서울본부세관은 일시적인 자금 경색으로 도산위험에 빠진 23개 업체에 총 181억원의 관세 납기를 연장해 주거나, 분할 납부를 승인했다. 또한 납세자가 모르고 있는 과다 납부 세액 5억7천만원을 찾아내어 이를 89개 업체에 환급했다.

 

이에 앞서 서울본부세관은 지난해에도 370여개 업체에 대해 총 347억원의 세제 상 지원을 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금사정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영세,중소수출입기업들에 대해서는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창구 마련 및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세관은 경제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대내외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명백한 탈루혐의가 있는 업체 외에는 기업심사를 최대한 지양하고, 심사대상 선정시 업체의 부담을 경감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정보분석을 철저히 하는 등‘정보분석 심의회'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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