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서장 안희승)는 지난 3일 녹색성장 비전에 걸맞는 친환경 세무서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하여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안희승 성북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세무서 정원에 철쭉 및 주목 묘목과 인파첸스, 메리골드 등의 화초를 심었고, 기존에 조성된 식목들을 다듬고 정비했다.

납세자를 해와 같이 섬기고 사모하자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다듬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섬김세정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해바라기씨를 다같이 파종했다.

안희승 성북세무서장은 “앞으로 우리 세무서는 녹색성장에 주력하는 정부방침에 걸맞게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 등에 앞장서는 그린(green)세무서, 클린(clean)세무서로 가꾸어 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서울시내 세무서 중 가장 유서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성북세무서는 오래전부터 자연친화적 서내 환경 조성을 위해 언덕 위 쉼터와 비단잉어를 놓아 기르는 분수대를 설치, 방문하는 납세자와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