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세무서(서장 심재련)는 7일 천호동 청방마트4거리 새벽인력시장  및 청방마트4거리 인근 (주)한신인력개발직업소개소에서 새벽 4시 반부터 두시간 동안 근로장려금 수급예상자인 일용근로자 300여명을 상대로 근로장려세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근로장려세제 홍보에는 심재련 강동서장, 차정곤 소득세과장을 비롯 소득지원계 전직원이 함께 홍보현장을  직접 방문했고, 이후  따뜻한 커피와 녹차, 홍보볼펜, 리플릿을 나눠주며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을 상세 안내했다.

더불어근로자의 애로사항도 빠짐없이 청취하며, 다음달 5월에 실시되는 근로장려금을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일용근로자들에게 일대일로 내용을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다.

강동세무서의 심재련 서장과 소득세 직원들의 이러한 새벽 홍보에 대해 300여명의 근로자등은 바쁜 와중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근로장려세제의 확대 시행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다.

또한 (주)한신인력개발직업소개소 대표 이원장은 세무서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관내 직업소개소에 홍보포스터 배포를 주문하기도 했다.
강동서의 직원들은 인력시장에 모였던 일용직 근로자들이 각자의 일터로 흩어지자  이후에는 새벽시장 개설 시간대에 영업하는 간이음식점, 24시간슈퍼 등에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새벽방문 고객에게 간접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근로장려금에 대한 향후 홍보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참석한 한 직원은 "새벽이라 아직 추운데, 이렇게 직접 근로장려세제 대상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니, 납세자에게 가깝게 다가설수 있고 홍보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