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서장 안희승)는 지난 21일에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도봉산 등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안희승 서장 이하 각 과·계장을 중심으로 신규발령 후 첫 인사이동을 경험하게 된 젊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몸도 마음도 푸르게 건강하게”라는 구호 아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봄이 오는 도봉의 푸른 기운을 만끽하면서 더욱 활기찬 직장생활을 다짐하였고 자운봉 정상에서 부가가치세과 이영식 시인의 시 낭송으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화기애애해졌다.

특히 성북서의 이번 행사는 같은 세무서 내에서도 업무상 마주치기 힘든 타부서간의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의 장을 열었고, 더불어 납세자를 소중한 고객으로 섬기는 마음을 다시 세기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

이날 성북서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산행을 같이 한 안희승 성북세무서장은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산행의 자세로 동료 간에 화합하고 납세자를 섬기는 의식과 행동의 변화로 신뢰받는 성북세무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라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이에 직원들은 힘찬 구호로 답하며 화합의 산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