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청주세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각 가정에서 모은 안 입는 의류(점퍼 등 총 223점)를 전달한 후, 세관 직원들은 복지시설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에게 목욕봉사와 말벗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간 청주세관은 “은혜의 집”과 ‘05년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의류기증 행사는 총 3회째로 총 558점의 의류를 전달했다.
청주세관은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긍정과 희망을 나누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옷을 정리하여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