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서장 안희승)는 지난 4일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모범납세자 수상자 및 관내 세정협조자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 날 행사는 일반적인 기념행사와는 달리 편안한 분위기의 다과회 형태로 진행되었고, 국세행정 홍보동영상을 기념식에 참석한 초청인사 및 여러 납세자들에게 상여하여 달라진 국세청과 산하 세무서의 세정에 대해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희승 서장은 납세자의 날 제정 경위와 취지 설명 및 기획재정부 장관 치사를 대독하고 납세자를 소중한 고객으로 섬겨 신뢰받는 성북세무서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일일명예서장 엠엠에스주식회사 신종철 대표이사가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 탤런트 박예진씨가 선정되어 안희승 세무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받아 하루 동안 세무서의 민원과 세정업무에 참여했다.
신종철 명예서장은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세무서가 친근하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무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세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더욱 친절하고 공정한 세무공무원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박예진 명예봉사실장은 인사말에서 모범납세자와 유공공무원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자신도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꼭 모범납세자로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고 싶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성북세무서는 마흔 세 번째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한 43번째 민원인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박예진 명예민원실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성북서를 찾은 납세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희승 서장은 “오늘을 계기로 항상 지역민들과 함께 숨쉬는 성북 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지역여건을 세밀히 파악하고, 지역 단체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지역밀착 세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