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서(서장 김만호)는 지난 4일 세무서 직원 및 모범납세자 등 관내 세정에 많은 협조를 하고 있는 내빈들을 초청,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관내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먼저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은 먼저 기획재정부 장관상에 동화기업 김대옥 대표, 성신기계 김신태 대표, (주)명진강업 박영기 대표이사가 선정됐고, 국세청장상에는
탑치과의원 김종은 대표, 태화화학 양명호 대표 및 늘푸른 한의원 이경미 대표가 선정되었다.

또한 서울청장상에는 백상정신과의원 강희찬 대표, (주) 아아타아이비에스 임만규 대표가, 세무서장상에는 (주)이화티앤에스 김호윤 대표이사, 케이웨더(주) 김동식 대표이사, (주)아이북랜드 박진규 대표이사, 정명치과 김건태 대표, 삼우문화인쇄 하동주 대표, 대성기획 김보신 대표 등이 선정되어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유공공무원 표창에는 재정부장관상에 조사과 김남성(6급),재산세과 황영남(7급)씨가, 세무서장상에 법인세과 구성필(7급), 재산세과 이진영(8급), 법인세과 유정희(8급), 재산세과 이혜진(9급)씨 및 부과세과 장지은(9급)씨가 수상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일일명예서장은 한일가스산업(주) 홍순철 대표이사가 김만호 세무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홍순철 일일명예서장은 구로서의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이날 국세청장상을 표창 받았다.

또한 일일명예 민원봉사실장에는 개그맨 황현희씨가 위촉되어, 민원실에서 다소 쑥쓰러워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민원인들에게 세정문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구로세무서의 납세행정을 홍보했다.

기념행사가 끝난 뒤 구로서의 세정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가진 모범납세자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이후 서내 식당에 마련된 조촐한 점심을 김만호 서장 및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환담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만호 세무서장은 내빈들에게 그간의 세정협조를 위한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납세자들을 위한 애로사항 등을 구로서의 세정에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