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윤이근 세관장이 제 15대 안양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윤이근 안양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어려워진 국민생활과 국가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세관차원의 선제적 대응체제 구축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이근 세관장은 “수도권 물류의 전초기지인 의왕ICD물류 흐름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특성화된 지원책을 강구하고, 기업 입장에서 봉사하는 자세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산적인 세관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윤이근 세관장은 이를 위해, 경제 활성화에 세관역량 집중, 고객을 섬기는 자세 고양, 품격 있는 명품 세관 및 세관인 함양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하며 안양세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이근 안양세관장은 1989년도 7급 공채로 경제기획원에 임용된 이래, 예산청․기획예산처를 거치면서 국가예산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으며, 99년도 관세청에 전입되어 부산세관, 관세청, 금융위(심사분석2과장)에 근무한 후, 제15대 안양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윤이근 세관장은  평소 온화하고 후덕한 성품으로 직원 상하간의 신망이 두텁기로 소문이 나 있고, 철저한 업무수행능력으로 인정받는 관련지식과 실무능력을 고루 겸비한 관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