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서장 정태만)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오후 두시부터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금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는 관내 모범납세자 13명과 세정협의회장 등 지역의 세무행정에 적극 동참한 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용산서의 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세정에 협조해준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우수 직원들을 표창하며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보탰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납세에 대한 감사로 재정부장관 표창에 탤런트 김명민씨, (주)오리온 김상우 대표, (주)이연제약 유성락 대표가, 국세청장 표창에 방송인 손범수씨, 하루방 최영호 대표, (주)제일기획 김남두 상무, (주)서울문화사 조대웅 대표가 선정됐다.
더불어 세무서장 표창에는 해밀톤 관광(주), 나진산업(주), 대명실업(주), 연치과의원, 세무사김태형사무소, 글로벌 을근납세조합 등이 선정되었다.
용산서의 유공직원 표창은 기획재정부상에 법인세과 정해동(6급)씨, 국체청장상에 법인세과 김석준(6급), 조사과 김현수(7급)씨가 받았고, 서울지방국세청장 상에는 법인세과의 김태수(6급)씨가 받았다.
또한 재산세과 정정화, 조사과 조미진, 부과세과 김영미, 법인세과 최성일,문숙현, 재산세과 이신구, 납세자보호실 진덕화 운영지원과 최금란씨가 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하며 한해 동안 전념해온 세정업무에 보람을 더했다.
이날 행사 후에는 해밀톤관광(주) 이상용 대표이사가 용산세무서 일일 명예서장이 맡아 현안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용산서내 주요 업무를 검토하는 등의 바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탤런트 김래원이 일일 명예민원실장이 되어, 관내를 돌아본 뒤 민원실에 위치하여 찾아오는 민원인들을 안내하는 등 하루 동안 세금과 세정을 홍보하는 뜻 깊은 활동을 했다.
용산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늘부터 5월 31일까지 민원봉사실에 ‘올해의 성실납세 수상업체’의 사진을 게시하고 세무서 홈페이지에 모범납세자를 소개하기로 했다.
또한 4월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출장세금교육, 세무서 견학 등의 학생세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생세금문예작품 UCC공모를 5월 2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