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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세정가현장

[용산서] ‘(牧民)’ 자세로 마지막까지 '솔선수범'

 

지난 15일, 김종숙 용산세무서장과 김인성 조사과장을 비롯한 조사과 직원들은 자료상 근절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제작한 홍보전단지 1,000여 장을 용산전자상가 입주 업체를 돌며 일괄 배포 및 홍보하고 용산전자랜드 상가상우회장 및 사업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세정을 홍보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김종숙 서장 등은 지난 한해 국세청과 용산세무서의 자료상 조사 현황 및 결과를 설명하고, ‘09년 1월 부가세 확정 신고를 맞아 자료상 관리ㆍ단속을 강화한다는 1월12일 국세청 발표와 관련, 사업자들에게 성실신고와 함께 자료상 등 부정사업자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퇴임을 하루 앞둔 김종숙 용산서장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전단지를 돌리며 자료상 근절의 홍보에 나서, 함께 참가한 직원들에 귀감이 되었다.

 

더불어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에게도 지속적인 자료상 근절에 대한 용산서의 깊은 의지를 신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한 직원은 “평소에도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실력향상을 위해 영어회화모임과 각종 동아리 활동에 함께 참석하시고, 자격시험 성격도 엄히 챙기시던 김종숙 서장님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종숙 서장은 그동안 용산세무서에 근무하며, 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조사요원시험 등을 독려해 중반기 서울청 1위를 차지하도록 도왔으며, 그밖에도 서내 환경 개선을 위해 샤워실을 증축하고, 휴게실, 사무실을 확장했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한 도배활동, 보육시설아동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서내 불우이웃을 도왔으며, 직원들과의 동아리 활동 등에도 항상 함께해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김종숙 용산서장은 이와 관련해 “이렇듯 마지막을 성실하고 좋은 직원들과 함께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용산직원들로 기억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숙 용산서장의 퇴임식은 금일 오전 11시 용산서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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