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수 신임 국세청 조사국장<사진>은 다부진 체구에 걸맞게 매사에 적극적이어서 맡은 업무는 끝까지 완수하는 강력한 추진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성격이 워낙 소탈하고 격의가 없어 조직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채 신임 조사국장은 사무관 시절부터 부가·조사·국제조세·법인분야를 두루 거쳐 실무에 정통하며, 국세청 세원관리담당관과 법인세과장을 거치면서 국세청내에서는 드물게 법인세분야와 국제조세분야를 모두 거친 실력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06년 10월부터는 사회보험징수공단 통합추진기획단에 파견돼 실무작업을 진두지휘하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전격 발탁됐었다.
■ 프로필
△ 58년 부산生 △경남고, 동아대 법학과 △행시 23회 △제주서 총무과장 △영도·서부산·부천서 부가가치세과장 △서울청 조사국 △국세청 국제조세과, 법인세과 △중부청 조사2국2과장 △수원·강서서장 △재경부 금융정보분석원 조세정보과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국세청 법인세과장 △서울청 조사2국장 △국무조정실 파견 △대구지방국세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