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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서울세관의 자부심! 명예의 전당 개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지난 26일, 15시부터 서울세관 1층에서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열고, 직원들과 함께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명예의 전당은 서울세관의 조직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직원을 선정해 영구 헌액토록 서울세관 1층 좌측 편에 설치된 전시실로서, 직원들의 명예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통한 근무 의욕을 고취시켜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치 및 디자인 등을 선정해 약 3개월 동안의 공사를 통해 완성한 서울세관의 ‘명예의 전당’은 그 전통을 영구히 남기기 위해 특별히 설치 운영 내규를 별로로 마련할 만큼 정성과 심혈을 기울였다.

 

우종안 서울본부세관장은 개관 기념사를 통해 “올해 개청 101주년이라는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울세관의 역사를 이제 세관장 혼자가 아닌 700여명의 서울세관 산하 전 직원들이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오늘 ‘명예의 전당’개관은 뜻 깊은 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우종안 세관장은 “기관의 명예를 높인 직원들이 발자취가 이곳 명예의 전당에 길이 남아 뒤이를 후배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후손들에게도 뜻 깊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념촬영과 개관 커팅식 이후,‘헌장’,‘빛낸 사람들’,‘기관 수상관’,‘디지털 검색’ 코너로 구성된 실내를 둘러본 우종안 세관장과 직원들은 특히 헌액 액자가 걸려 있는 장소에 머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전인철 세관운영과장은 “한정된 예산을 통해 향후 서울본부세관의 얼굴이 될 장소를 구성하기에 고민이 많았지만, 직원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오늘과 같은 멋진 전당이 만들어 질 수 있었다”며 “최초 명예의 전당의 주인공은 내년 초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된 직원의 사진은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액 되는 특전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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