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6. (목)

[프로필]이현동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싱크탱크 관리자 정평, 세무조사 유예 등 경제활성화 주력

 

이현동 신임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은 국세청 안팎에서 알아주는 '아이디어맨'으로 통한다. 1956년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북고와 영남대 행정학과(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행시 24회 출신이다.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이후 구미세무서장, 국세청 법무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거쳤고 서울청 조사3국장 당시 이명박 정부 인수위가 구성되자 일찌감치 파견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며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지난 6월 국세청 조사국장에 임명됐다.

 

이 청장은 지와 덕을 겸비한데다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나 항상 몇 수 앞서가는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해 오는 등 직원 상하간에 신망이 두텁다.

 

또한 국세청 법무과장 시절 예규, 법령 등 난해한 국세청 업무를 DB화 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해 국세청 내 싱크탱크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행시출신 중 몇 안 되는 조사국 출신으로 조사실무와 현장, 기획단계 등에 이르기까지 조사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해 왔다.

 

이 청장은 특히 국세청 조사국장을 맡으며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정기 세무조사를 전면유예하는 등 성실신고유도에 필요한 최소수준으로 세무조사를 축소해 왔다.

 

아울러 신규고용 확대, 지방장기 사업자 등에 대한 조세 유예와 간편조사 활성화, 세무관서 사무실 조사 확대 등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과 고충을 최대한 배려한 세무조사를 운영해온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 이현동 서울지방국세청장 프로필
▶56년생 ▶경북 청도 ▶경북고, 영남대 행정학,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석사 ▶행시 24회 ▶서울청 조사2국 2과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대구청 조사2국장 ▶부이사관 승진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조사3국장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국세청 조사국장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