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오후4시 50분 청주세무서에 도착하여 청사 3층 대회의실에 설치 된「유가환급금 지원센터」를 방문해, 내방한 납세자에게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상담하는 전담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유가환급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국민들에게 믿음과 작은 사랑을 나누어 주는 업무인 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청장은 지금은 대내외 경제 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기이므로 조기 환급, 납기연장 등 업무를 집행함에 있어「납세자 세금은 내 세금」이라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용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청주세무서는 청사 3층 대회의실에 유가환급금 상담·신청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전담교육을 받은 신규임용 후보자 5명과 직원 5명을 전담 배치, 신속한 업무처리로 내방 신청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