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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내국세

국세청 최우수 6시그마 수행과제 '위장가공자료…'

중부청 세원관리국 수행과제팀 등 7개 수행과제팀 시상

국세청이 과세품질의 과학적 개선을 통한 한 단계 높은 납세자서비스 제고를 목표로 6시그마 기법을 전격 도입해 시범 실시중인 가운데, 11월 현재까지 18개 시범운영사례 중 위장가공자료 처리방법 개선방안이 최우수 운영(과제)사례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10일 전국 세무관서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난 6월부터 시범실시중인 18개 과제에 대한 발표대회를 연 결과 총 7개의 과제수행팀을 우수작 등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총 18개팀 가운데 이날 최우수 시범과제 수행팀으로 중부청 세원관리국(팀장 유제란)- 위장가공자료 처리방법 개선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본청 부동산납세지원국(팀장·정규익)-8년자경 처리기준 구체화, 대전청 세원관리국(팀장·이종선)- 종합소득세 합산1·2표 처리방법 개선 등 두 팀이 선정됐다.

 

총 4개팀이 선정된 장려상에는 광주청 조사1국(팀장·임현기)-부당행위계산관련 사실판단기준 마련, 서울청 세원관리국(팀장·정종식)-종합소득세 추계과세 기준마련, 대구청 조사2국(팀장·이숙희)-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 과세불량 축소방안, 부산청 세원관리국(팀장·김양수)-계산서 합계표 활용건수 축소방안 등이다.

 

 

이날 최우수시범과제로 선정된 중부청 세원관리국의 ‘위장가공자료 처리방법 개선방안’은 한해 1만여건 이상 파생되는 등 위장가공자료와 이로 인해 일선관서의 업무량 증가와 납세자의 불복청구 증가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중부청 세원관리국 과제수행팀은 특성요인도 분석과 PCA기법 등을 통해 위장가공자료 처리상 오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인자 2개를 선정 후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신규직원 등도 쉽고 간편하게 위장가공자료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한상률 국세청장은 시상식 후 가진 모두발언에서 “요새 (일선에서)참으로 일이 많음에도 오늘과 같은 성과를 낸 것에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만족감을 표한 뒤, “오늘 발표된 6시그마 수행과제들을 지속가능한 국세행정발전의 모티브로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 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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