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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5. (일)

세정가현장

[용산서] '1등 용산'의 비결, 스킨십 리더십

조사요원, 회계실무 용산서 1위, 작년 비해 월등

지난 7월 18일, 일반조사요원 합격자 발표에 이변이 있었다.

 

작년 하반기 합격률 14위를 차지했던 용산서가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서울청 산하 세무서 중 합격률 1위를 차지한 것.

 

세무서 평균 합격률이 35.9%임을 감안할 때 용산서는 60%의 월등한 비율로 1위를 기록했다.

 

용산서의 이변은 한번으로 그치지 않았다. 

 

지난 10월 28일 발표된 회계실무 2급 합격자 중 용산서가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

 

이 결과 95.2%의 합격률로 용산서는 서울청 산하 세무서 중 회계실무 2급도 1위를 차지했다.

 

괄목할 것은 자격취득의 결과가 작년에 비해 월등하게 향상됐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용산서의 일반조사요원 합격률은 작년 7월 시험과 비교할 때 무려 6배나 상승했고, 회계실무 2급의 경우, 작년 4월 시험에 비해 2배가 넘는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용산서의 직원들은 하나같이 김종숙 세무서장의 직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세심한 배려에 대해 언급했다.

 

작년 7월에 부임한 김종숙 세무서장은 부임 직후부터 자격증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학습그룹을 구성, 시험대상 직원 간 시험정보를 공유하게 하고, 바쁜 와중에서도 동기 직원 간 오찬을 직접 주최하며 지속적인 격려와 여건 조성을 통한 동기부여를 해왔다.

 

이 결과 지난 5월의 회계실무 2급 시험에는 1월에 전입한 용산서 새내기 직원 8명 모두가 합격했다.

 

김종숙 세무서장은 또한 3차에 걸친 새내기 직원 동기별 스터디 및 미팅 등의 자리를 만들어 직원들의 자기개발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고, 직원 월례 조회를 통해 업무능력과 자기개발 우수 직원을 선정, 전직원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병행해왔다.

 

 

더불어 우수자격증 보유자 및 외부기관 자격증 취득 직원들과 수시로 오찬을 가지며 자격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김종숙 서장 특유의 스킨십 관리에 주력해왔다.

 

특히 김종숙 서장은 직원 개개인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항상 기억하고 있어, 직원간 면담시에도 직원들이 긴장감을 늦출 수 있도록 대화의 소재를 이끌어내 부담감 없이 스스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용산서의 한 직원은 “단순히 ‘잘해라’는 차원의 추상적인 격려가 아니라, 동기별 스터디나 지속적인 미팅처럼 서장님의 실질적인 도움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하고 “실제로 합격비율을 보면 서장님이 부임하신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다르다는 점이 가장 확실한 증거아니겠느냐”며 말을 이었다.

 

이와 관련해 김종숙 세무서장은 “이번 일반조사요원 자격과 회계실무 자격에 합격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할 뿐이며, 용산의 역량이 그만큼 한걸음 나아간 점이 기쁠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종숙 서장은 “비단 자격취득 뿐만 아니라, 영어회화 스터디, 마라톤 동호회와 같이 우리 용산서 직원들이 자기개발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여건마련과 지속적인 격려를 아끼지 않는 다는 것이 용산세무서장으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이같은 노력이 보다 향상된 '섬김세정'서비스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자신있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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