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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정가현장

[용산서] '분주한 하루, 보람찬 마음'

용산서의 주말은 분주했다.

 

지난 19일 오전, 김종숙 용산세무서장을 비롯한 용산서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은 상암동 월드컵공원지구에서 열리는 제7회 ‘러브米’농촌사랑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우리쌀 홍보와 농촌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세청 산하 직원 143명 중 용산서서 참가한 인원은 총 37명으로 이는 세무서 중에서 최다인원.

 

이는 평소‘영어 동아리’를 비롯한 각종 과외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잠재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김종숙 서장의 배려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어려운 농촌을 살리자는 좋은 취지의 마라톤이라 용산서 직원들의 참여가 유독 많았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동호회 회원들은 각각 하프코스에 3명, 10km 코스에 23명, 5km 코스에 1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 후에는 각자 준비해온 음식으로 즉석 다과회가 만들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땀과 호흡을 같이한 김종숙 서장은 직원들과 어울려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상하간의 벽을 허물었다.

 

오후에는 서재익 법인과장을 비롯한 11명의 직원들이 혜심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가정의 일상적인 주말을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원아들을 위해, 이촌 고수부지 소풍, 쇼핑하기 등의 평범한 일상사들을 경험해 보도록 배려했다.

 

원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부인과 함께 봉사활동을 참여한 서재익 법인과장은 아이들과 별명짓기 놀이,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정을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하루 동안의 소풍을 끝내며 아쉬워하는 아이들에게 서재익 과장과 직원들은 따로 마련한 아동도서 등을 선물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김종숙 용산세무서장은 “이번 농촌사랑 마라톤이나, 혜심원 봉사활동처럼 좋은 일과 행사에 항상 발 벗고 나서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이러한 자발적 참여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종숙 서장은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직원들의 능력과 체력등의 복지향상에 꾸준히 신경 써 건강한 용산서와 진정한 섬김세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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