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서울세관 이사화물과 구내에 운송작업인부를 위한 휴게소를 설치했다.
그동안 서울세관 이사화물 장치장으로 파견된 운송업체 작업인부들은 통관된 이사물품을 운반하기 위해 통관 전까지 세관출입구나 야적장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전용 휴게소를 마련한 것은 운송 인부들의 작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배려라고 서울세관은 밝혔다.
또한 서울세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운송업체의 애로사항 및 통관환경 개선 의견을 청취하여 적극 반영하는 등 열린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