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세무서(서장ㆍ심상희)는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방문,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중부산세무서 사회봉사단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임문희(재산법인세)과장 등 12명의 직원들이 지난 6일 영도구 청학동 소재 ‘파랑새 아이들의 집’(고아원)을 찾아 청소를 하는 등 10만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과 함께 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9일에는 심상희 서장과 10여명의 직원들이 관내 청학모자원을 방문,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15명의 원아들과 함께 인근 페스트푸드점으로 가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중부산서는 10일에도 정규목(조사과)과장 등 9명의 직원들이 천성아동재활원을, 11일에는 지난 4월부터 매일 점심시간에 도시락 배달을 실시해오고 있는 중구지역 5가구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