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파수세관(세관장 한성수)의 MVP로 우제국씨(8급)가 선정됐다.

파주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가 있거나, 대내외적으로 기관의 명예를 높인 직원을 선정하여 포상, 격려함으로써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파주세관 MVP" 포상제도를 마련했다.
반기별로 선정되는 "파주세관 MVP"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된 우제국씨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7건의 규제사항을 찾아내 개선했고, 저세율 신고품목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분석으로 5천 3백만원을 추징했다.
또한 관세환급제도의 이해부족으로 관세를 환급 받지 못한 16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4천 6백만원의 환급을 지원했다.
특히 우씨는  LG디스플레이(주) 파주공장에 매일 아침 7시에 현장 출근, LCD 8세대 신설장비 통관을 개청시간인 9시 전에 완료해 일일 2시간 30분, 총 420시간의 통관소요시간을 단축했고, 결과적으로 공장 조기가동에 따른 인건비 12억원의 절약과 매출액 6천 8백억원 증가의 업적을 인정받아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